서울관광재단 채용 (feat. 공기업 서울관광재단 스펙, 면접, ncs 인강)
안녕하세요!
숨은 공기업 "서울관광재단"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공기업 취업 준비(서울 관광재단)에 대한 tip을 드립니다.
그리고 공기업 자소서 작성법,
공기업 인터넷 강의 추천 등 팁을 드릴 예정입니다.
(광고 아니니깐 본인의 의지로 가격 비교 후 선택하세요~)
ncs
ncs 인강 추천
자소서 잘 쓰는법
취업준비생들에게 취업하고 싶은 꿈의 직장, 꿈의 공기업이 어느곳이냐고 물어보면
인천국제공항, 한국 마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 등등
메이저 공기업을 떠올립니다.
또 "관광 공기업" 하면 한국관광공사를 제일 먼저 떠올립니다.
하지만 지금 포스팅할 "서울관광재단 Seoul Tourism Organization"도
관심 목록에 넣어 두시길 바랍니다.
한국관광공사도 좋지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이런 준메이저 공기업도
매우 매력적입니다.
제 포스팅을 잘 보신후 서울 관광재단에도 관심을 가져보세요!
제 기준으로 이 기업은 기업 문화도 좋고 , 연봉도 나름 좋아서
해외에 관심이 많거나, 관광산업에 관심이 많거나 혹은
외국어에 특기가 있는 취준생은 꼭 지원해야 할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채용은 얼마 전 마감되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내년 채용을 기다리시면서 열심히 준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서울 관광재단은 신입뿐만 아니라 계약직, 기간제 근로자 등도 자주 채용합니다
참고하세요.
먼저 올해 채용 공고를 같이 보시죠.
모집부문입니다.
올해 채용 일정은 경영지원팀에서 1명,
관광, MICE 마케팅 팀에서 9명을 채용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관광 산업이 위축되었는데도 이렇게 공격적으로 채용을 한 것을 보면
현재 직면한 문제가 마무리된 후 서울관광재단의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 활동을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MICE"는 서울 관광재단에서 핵심 사업입니다.
MICE란?
Meeting , Incentives, Convention , Exhibition이라고 합니다.
회의, 관광, 전시, 박람회 등 국제 협력을 위해 상대국에 방문할 때
단체 관광객 단위로 관광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MICE팀은 이 일정을 계획하고 진행하는 팀이구요.
* 면접에서 기본 질문으로 MICE의 개념에 대해 설명하라는 질문 나옵니다.
미리 대비해 가세요.
(그리고 관광 공기업뿐만 아니라 마케팅 관련 부서에 지원할때도
MICE 관련 질문이 종종 나오니 알아두시면 좋은 개념입니다.)
만약 MICE에 대한 질문이 면접으로 나오면 이렇게 대답해보세요~
실제 제가 경험한 MICE 사례를 알려드립니다!
"작년에 가족여행으로 설악산을 갔을 때
똑같은 복장을 하고 목에 방문증을 건 외국인들이
설악산 신흥사 일대를 관광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떤 단체에서 온 것일까? 생각했었는데
알고 보니 나이지리아 정부에서 우리나라로 국제협력을 위해 방문할 당시
MICE 관광차 설악산 신흥사를 관광하였던 것이었습니다."
저 역시 면접에서 MICE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위의 사례를 예시로 설명 후 MICE가 갖는 관광적, 경제적
이점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 나가는 방식으로
면접에 답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다시 채용 공고로 넘어와서,
지원 자격입니다.
다음에 있는 기준점수 이상의 공인어학성적 보유자가 지원 자격입니다.
영어 : TOEIC 800점, TOEFL(iBT) 91점, TOEIC SPEAKING Level 6 , OPIc IM3 이상
중국어 : HSK 5급 이상
일본어 : JPT 800점, JLPT N1급 이상
프랑스어 /독일어 / 스페인어 / 러시아어 :
FLEX 600점, DELF B2, Goethe Zertifikat B2, DELE B2, TORFL 2등급 이상입니다.
*참고로 위에 있는 외국어 자격증 전부를 다 보유해야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토익만 있어도 되고, JLPT만 있어도 지원 가능합니다.
다만, 영어자격증(특히 토익)은 관광공기업 특성상 기본중에 기본이기 때문에
영어 자격증 1개 + 제2 외국어 자격증 1개 있는것이 좋습니다~
다음으로 근무조건 & 전형절차 및 평가기준입니다.
근무조건은
정규직으로 1+9명. 총 10명을 채용했고요
근무 장소는 서울 관광재단 본사입니다. (본사는 2호선 을지로 3가 역에 위치해있습니다.)
(*서울관광재단은 본사뿐만 아니라
인천국제공항 관광안내센터, 명동 관광정보센터 등을 하부 조직으로 운영합니다.
올해 정규직 지원 못하신 분들 실망하실 필요 없습니다.
서울 관광재단에서는
이런 곳에서 통역, 안내 등의 업무를 담당할 직무를 자주 채용하기 때문이죠.
이런 곳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하시다가
서울관광재단 본사 정규직으로 지원하는 것도 하나의 꿀팁입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자소서) -> 필기전형(ncs 및 인성평가) -> 1차 면접 (직무 및 외국어)
-> 2차 면접 (PT 및 인성)
이렇게 진행됩니다.
서류로 10 배수 선발하고(이번 경우에는 그러면 10명 채용이니 100명 선발이겠죠)
필기전형을 통해 5 배수
그 후 1차 면접으로 3 배수
2차 면접으로 최종 선발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꽤 깐깐한 과정을 통해 선발이 진행됨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깐깐한 과정을 통과하셔서 입사하신다면
정말 만족할만한 직장 생활하실 것입니다.
서울관광재단 근무하기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세부 전형방법입니다.
각 사항별 주요 내용을 짚어보자면,
서류전형
자기소개서 평가 (4문항 , 100점 만점이네요)
필기전형
NCS 직업기초능력검사 (50문항, 배점 100점)입니다.
* 평가항목은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 자원관리능력, 정보능력, 조직이해능력"입니다.
1차 면접
직무 면접(직무역량)과
외국어 회화 능력(영, 중, 일어 중 택 1) 평가가 진행됩니다.
2차 면접
직무면접(제시된 주제에 관한 의견 PT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
인성면접이 진행됩니다.
몇 가지 TIP 전수해 드립니다.
서울 관광재단 ncs 어떻게 준비하나요?
시중에 나와있는 공기업 ncs 문제집을 최소 3권 정도 이상은 푸셔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요령+감을 익히셔야 합니다.
해커스 ncs문제집, 위포트 ncs 문제집 , 시대 고시기획에서 나온ncs도 괜찮습니다.
또는 혼자 공부하기 힘드신분들은
인터넷 강의 들으셔도 됩니다.
해커스 NCS 환급반, 공단기 NCS 환급반 등
평균 1년에 30만원이면 결제 가능합니다.
(가격 부담이 조금 있으시겠지만,
환급반으로 결제해서 출첵 완료 잘하면 환급도 가능
실제로 저도 환급받았습니다. 출첵 빼먹지 말고 꾸준히 하세요..ㅎㅎ)
요즘 대부분 ncs인강 사이트가 마케팅으로 환급 이벤트 실시하니 잘 활용하시구요!!
서울 관광재단 평균 연봉은 어느정도인가요?
사람인 자료 보면
2019년 평균연봉은 4,118만원(실수령액 월 2,989,407원)
대졸 초임은 3,121만원 (실수령액 월 2,253,073 원) 정도라고 하네요.
그렇습니다.. ㅎㅎ 사실 여기에 조금 +@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정말 외국어 잘하는 사람 많나요?
네 잘하는 사람 많습니다.
솔직히 근무하다 보면 이쪽저쪽에서 외국어로 전화 통화하는 것 많이 들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관광재단으로 외국인들도 각종 회의를 위해 방문하고요.
젊은 신입사원은 물론이고 회사 중역급 (팀장, 차장, 과장)들도 외국어 잘합니다.
(여기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
재단은 그렇다고 해서 원어민, 교포급의 발음을 원하지는 않습니다.
발음보다는 외국인과 의사소통을 쉽고 명확하게
잘하실 수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사소통. 외국어 의사소통의 본질이기도 하죠 )
다만, 토익은 기본이고요, 제2외국어 자격증 있으면 매우 좋습니다.
토익, 일본어 자격증, 중국어 자격증 등 점수는
어느 정도 높게 가지고 있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참고로 재단에는 실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도 몇 명 근무 중입니다.
해외 출장도 가나요?
요즘은 잘 모르겠고,
코로나 이전에는 관광 박람회 등에 참여를 위해 해외 출장 종종 가더라구요.
(예를 들어 자신이 배치된 부서가 해외 박람회에 참여하는 부서이다?
그러면 해외 출장 기회 있습니다.)
사원 구성은 어떻게 되나요?
평균 연령은 20대 중후반~40초의 연령대로 젊은 사원이 많습니다.
그리고 여자 7 : 남자 3의 비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회사 분위기는 어떤가요?
회사 다니시는 분들 보면 대부분 만족해하십니다.
회사 내부도 깔끔하고 , 명동, 을지로 일대와 가까워서
출퇴근 시간에는 자신이 진정한 서울의 직장인이 된 느낌이 드실 겁니다 ㅎㅎ
굳이 없는 단점을 꼽으라면 공기업 특유의 딱딱한 규칙?이 조금 있습니다.
ex) 회의나 조회를 위해
회의장 이동시에는 실내화, 슬리퍼 착용 금지(운동화 및 신발 착용해야함)
아무튼 회사 분위기는 5점 만점에 4.5점 주고 싶어요.
공기업 자소서 어떻게 쓰면 되나요?
원론적인 이야기이지만,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에 맞게 "자신의 경험" 및 "생각"을 녹여서 쓰셔야 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허황된 생각을 쓰시거나 지어내서 쓰시면 안 됩니다.
면접 때 압박면접 들어오면 당황할 수도 있기 때문이고요.
참고로 요즘은 대부분 블라인드 면접을 실시하니
특정 신분을 나타낼 수 있는 단어들은 삼가 주세요.
다음번에는 공기업 자소서에 대한 내용으로 좀 더 자세히 포스팅해볼게요!!
그밖에 드리고 싶은 말
자신이 외국어 잘하고 관광에 관심이 있다?
꼭! 지원하시길 추천드립니다. ㅎㅎ
이상입니다.
혹시 서울관광재단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질문 사항에 남겨 놓으시면
최대한 알려드릴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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