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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고양이 관련

[초보자가 키우기 쉬운 고양이] 고양이 종류, 고양이 털빠짐

by plangogo 2020.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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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가 키우기 쉬운 고양이] 고양이 종류, 고양이 털빠짐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초보자가 키우기 쉬운 고양이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동물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강아지를 키울까 고양이를 키울까 고민하던 적이 있었죠.

최종적으로는 강아지를 선택하였지만, 

저의 선택과정에 있어 고려했던 부분을 같이 공유하여서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께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Q. 고양이가 혼자서 잘 놀기도 하고 , 외로움도 강아지보다 

덜 타는거 같아서 강아지보다는 고양이 한마리를 입양하고 싶어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강아지, 고양이 둘 다 보호자의 애정과 관심이 많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고양이가 사람에 대한 의존이 적은 편이고,

독립적인 성향이어서 집에 체류하는 시간이 많지 않은

맞벌이 가정이나, 1인가구에서

고양이 기르는것을 선호하는편입니다.

 

하지만!!

한가지 고려하셔야 하는점이 있습니다.

바로   고양이 털빠짐  입니다. 

 

치명적인 귀여움과 엉뚱한 매력을 가진 고양이에게는

  "털빠짐"이라는 단점 이 존재합니다 ㅜㅜ 

 

대충 어느정도냐면 저희집 말티즈는 한두번 쓰다듬을때

소매에 털이 1~2 정도만 붙는 반면,

지인네집 샴고양이는 6~7가닥 정도 붙어있습니다.

평균 강아지보다 2~3배 정도 더 빠진다고 보면 됩니다..

 

다시한번 강조드리자면,

고양이를 입양하실 분들은

털 알레르기, 털빠짐으로 인한 청소 등을

고려하신 후 입양하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고양이가 개보다 털이 더 많이 빠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고양이 털빠짐에 대해 감당할 자신이 있다!

털이 옷에 붙는것 크게 신경 안쓰고 알레르기도 없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 고양이 종류를 소개해드립니다.

 


01. 샴고양이( Siamese cat)

 

 

제가 고양이를 기르고 싶어하는 마음이 든 이유도

바로 이 샴고양이 때문입니다.

태국이 원래 고향인 고양이인데요,

사진 속 파란 눈이 참 매력적이죠? ㅎㅎ

 

샴고양이 성격은 완전 애교가 많고 사람을 좋아합니다.

가만히 있어도 먼저 옆에 와서

제 다리에 머리를 비비기도 하고

계속 만지고 있으면 바닥에 배를 깔고 누워버리기도 합니다.

정말 애교수준이 장난 아닙니다 ㅎㅎ

개냥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에요.

 

귀여운 외모와 더불어 크기도 크지 않은 종입니다.

단모형이고, 성묘의 크기는 대략 3.5~4.5kg정도 됩니다.

고양이의 귀여운 애교를 좋아하신다면 강추드립니다!

 

 

 

02. 스코티시 폴드 (Scottish Fold)

 

 

귀가 접혀있고 짧은 다리가 특징인

뭔가 "억울하게 생긴 고양이"로 유명한

스코티시폴드 입니다.

 

스코틀랜드가 고향으로써,

사납지 않고 조용한 성격의 고양이 입니다.

딱 보면 외국에서 온 고양이 같이 생겼죠?

순둥순둥한 성격이어서 처음 기르는 분들도 

무리없이 잘 기르실 수 있다고 봅니다 ㅎㅎ

 

이 고양이는 성묘의 크기가 다양해서 2.5~6kg까지 간다고 하니

입양할때 어미 고양이의 크기를 살펴본 후 

데리고 오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저도 샴고양이와 스코티시폴드 둘중 하나를 고민했었는데

스코티시폴드는 분양가가 조금 있더군요 ㅜㅜ 

 

 

 

03. 아메리칸 숏헤어(American Shorthair)

한국에는 코리안 숏헤어가 있다면

미국에는 아메리칸 숏헤어가 있습니다. ㅎㅎ

 

단모종이고 성묘의 크기는 4~5.5kg입니다.

낙천적이고 쾌활한 성격의 고양이인데요,

고양이마다 검정색줄과 실버색 털의 색의 선명도가

조금씩 다르기때문에 

 어미 고양이의 털 색을 자세히 

참고한 후 입양하시면 좋습니다. 

 

 

04. 싱가푸라 (Singapura cat)

 

세계에서 가장 작은 고양이인 "싱가푸라"입니다.

사실 이 고양이도 기르고 싶어서 알아보았는데 분양가가

상당히 높아서 포기했습니다 ㅜㅜ

(평균 150~200만원이였습니다.)

싱가포르가 고향인 친구에요.

 

호기심도 많고 사람을 잘 따르는 싱가푸라는

작은 체구로 인해 귀여움이 두배가 되는 고양이 입니다 ㅎㅎ

언젠가 여유가 있으면 꼭 한번 길러보고 싶은 고양이입니다.

 

 

이상으로 고양이 품종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어떤 종류이든 사랑으로 잘 대해주셔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시고 키우실 분들은 신중히

입양하시면 좋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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